수도권 롯데백화점·마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수도권 롯데백화점·마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8.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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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내 식당가 밤 9시까지 영업, '문센' 모든 강좌 휴강
(사진=신아일보 DB)
(사진=신아일보 DB)

롯데쇼핑은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 인천지역 백화점과 마트의 모든 식당가와 스낵, 푸드코트, 베이커리 매장을 21시(밤 9시) 이전까지만 영업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시간 이후에는 포장만 허용한다.

정부 지침에 따라 수도권 지역은 8월30일 0시부터 9월6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마트 내 판매 매장에서는 출입자 명부를 관리하며, 출입자는 이름과 전화번호 작성과 함께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작성된 출입주 명부는 4주 보관 후 모두 폐기될 예정이다. 

또, 업무 종사자와 이용자는 음식 섭취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설 내 테이블은 2미터(m) 간격을 유지해 배치한다. 

롯데쇼핑은 매장 내 카페와 베이커리, 백화점의 고객용 라운지와 VIP Bar에서 식음료 섭취를 전면 금지하며, 포장만 허용한다. 포장 시에도 동일하게 출입자 명부를 관리한다.  

아울러 백화점과 마트가 운영하는 문화센터는 해당기간 중 모든 강좌를 휴강 조치하며, 매장 내 이용객 휴게 공간도 2m 간격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