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립중앙의료원서 병상 확보 점검… 최소인원 대동
문 대통령, 국립중앙의료원서 병상 확보 점검… 최소인원 대동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8.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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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현장대응반서 지자체 파견 관계자 격려도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상황실을 방문, 치료병상 확보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대응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상황실을 방문, 치료병상 확보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대응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가 수도권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병상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 격려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지난 1월 28일 코로나19 초기 방역체계 점검을 위해 방문한 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중앙공동대응상황실을 찾아 중증병상 확보와 생활치료센터 현황에 관해 보고를 받고 정부의 철저한 지원을 당부했다. 현재 중앙공동대응상황실은 수도권의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리·감독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수도권 현장대응반에 들러 서울·인천·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파견한 일부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의사 출신인 이진석 국정상황실장과 강민석 대변인 등 최소 인원만 대동했다.

국립의료원에선 정기현 원장과 주영수 기획조정실장, 정부에선 이창준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 관리반장 등만 참석했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