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조건 대폭 완화
광주,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조건 대폭 완화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0.08.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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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제한 삭제 등

경기도 광주시는 대기질 개선 및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의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 추진하는 지원사업은 연식 제한(9년 이상) 조건을 삭제하고, 대상자 선정 이후에만 가능하던 기존차량 폐차 및 신차 등록이 선정일 이전 2개월 이내까지도 인정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정액 지급하며 선정방법은 선착순이다.

대상차량 소유자가 시 녹색환경과로 신청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시에서는 10일 이내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 통보한다. 이후 14일 이내 LPG 신차 구매계약서 사본을 제출하고 60일 이내에 보조금 지급신청서와 폐차 및 신차 출고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보조금 신청요건이 완화된 만큼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상차량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