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바로 픽업', 언택트 확산에 이용률 급증
SPC 파리바게뜨 '바로 픽업', 언택트 확산에 이용률 급증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8.27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 결제 후 매장 주문대기 없이 바로 수령
코로나19 여파, 오전시간 이용률 전월比 30%↑
요기요·배민 등 배달앱 제휴, 채널 다각화 적극
(제공=파리바게뜨)
(제공=파리바게뜨)

SPC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는 비대면(언택트, Untact) 소비 트렌드 확산에 맞춰 자체 배달서비스 파바 딜리버리의 ‘바로 픽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바로 픽업 서비스는 소비자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하는 제품을 미리 주문·결제한 후 매장에서는 주문 대기 없이 제품을 바로 수령하는 방식이다.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바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했는데, 실제 이달 오전시간대 이용률은 전월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때, 매장 체류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확산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품별로는 식빵과 포카치아, 샌드위치, 가정간편식(HMR) 등 식사대용 제품의 픽업 구매가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상미종 생(生)식빵’은 통으로 뜯어먹거나, 두툼한 두께로 잘라 먹으면 맛있다는 입소문이 SNS(사회관계망채널)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다.

파리바게뜨는 바로 픽업 서비스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차원에서 채널 다각화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2018년 9월 파바 딜리버리 론칭 시 바로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올 2월에는 요기요 픽업 서비스인 ‘테이크아웃’과 제휴하고, 7월에는 배달의민족 픽업 서비스 ‘배민오더’와 제휴를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으면서 파바 딜리버리의 픽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매장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