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방세 납부, 보다 쉽게 보다 스마트하게”
대전시, “지방세 납부, 보다 쉽게 보다 스마트하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8.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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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고지, 자동이체를 활용하자
대전시청 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청 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지방세는 대전시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되는 필수 재원으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

그런데 간혹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깜박하여 기한 내 납부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전시는 지방세 납부시 전자고지(송달)나 자동이체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자고지(송달)는 종이 고지서를 대신하여 스마트폰이나 위택스 전자사서함 등을 통해 고지서를 받는 것으로 확인이 쉬울 뿐 아니라 바로 납부까지 할 수 있어 종이 고지서 보다 편리하다.

전자고지 신청은 스마트폰의 경우 금융기관 모바일앱(금융결제원, 기업·국민·농협·하나·신한·부산·대구·광주·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케이뱅크)이나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서 할 수 있고 PC 사용자는 위택스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는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언제라도 취소 가능하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자동 납부 되어 실수로 기한을 넘길 염려가 없다.

신청이 가능한 지방세로는 등록면허세(면허분),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균등분) 등 4가지이며 전자고지(송달)와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당 500원, 하나만 신청하면 15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대전시 성기문 자치분권국장은"지방세 납부 편의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지방세 납부를 위해 전자고지(송달)와 자동이체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