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처음으로 ‘파프리카 토마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국산 토마토 신품종인 파프리카 토마토는 종자업체 ‘가나종묘’가 개발한 품종으로, ‘애플레드’와 ‘애플오렌지’, ‘애플노랑’ 등 총 3종이다. 각각 빨강과 주황, 노랑의 선명한 색과 모양이 파프리카를 닮아 ‘파프리카 토마토’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히 노랑 파프리카 토마토는 올 3월 미국 남부 종자협회가 수여하는 ‘전 미주 품종상(AAS, All America Selections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파프리카 토마토는 당도가 평균 8브릭스(Brix)로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더 높고, 껍질이 부드러워 어린 아이들도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열을 가해도 영양 손실이 거의 없다.
홈플러스는 전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파프리카 토마토 1킬로그램(㎏) 기준 1만299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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