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골프, 기업전용 부킹 '신멤버스' 비대면 강화
엑스골프, 기업전용 부킹 '신멤버스' 비대면 강화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08.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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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부터 정산, 용품 구입까지 접촉 최소화…예약률 93% 기록
엑스골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대응해 기업전용 부킹 서비스 ‘신멤버스’의 비대면화를 강화한다. (이미지=엑스골프)
엑스골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대응해 기업전용 부킹 서비스 ‘신멤버스’의 비대면화를 강화한다. (이미지=엑스골프)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엑스골프(XGOLF, 대표 조성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대응해 기업전용 부킹 서비스 ‘신(信)멤버스’의 비대면화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멤버스는 XGOLF가 쌓아온 17년의 경영 노하우와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선보인 원스톱 기업 전용 골프 부킹 서비스다.

골프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전담 컨시어지의 맞춤형 관리로, 골프 부킹부터 정산, 용품 구입까지 전 과정을 무기명·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멤버스는 골프장에 내장해 직접 결제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사전 정산 처리되며, 용품 구입도 전담 컨시어지를 통해 주문 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카트피나 식음료, 용품 구입 등 골프장 내 이용 서비스 전액을 예치금(2000만원형·4000만원형)에서 차감해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다.

XGOLF에 따르면, 신멤버스는 국내 골프 라운드 수요가 크게 늘어 부킹 대란이 일어난 최근에도 서비스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예약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XGOLF는 신멤버스의 무기명·비대면화와 함께 회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윤혁 XGOLF 상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해외 골프여행 수요가 국내 골프로 옮겨오면서 부킹 대란과 비대면화 선호 현상이 맞물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멤버스는 무제한 4인 무기명 예약과 전국 350여개 골프장(수도권 명문·인기 골프장 중심)의 주중, 주말 골든타임 부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멤버스는 출시 1년여 만에 금융지주사부터 회계법인, 건설·제약·제조사 등의 다양한 업종에서 280여개 기업 회원사를 확보했다. 재가입률은 97%먀 예약률은 93%를 기록 중이다.

신멤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XGOLF 공식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