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아드 골목길 도로 차량 상가 진입 불편 호소
인천 아시아드 골목길 도로 차량 상가 진입 불편 호소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0.08.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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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개선·불법차량 지속적 단속 필요
인천 남동구 선수촌 공원로 37번지 일대 도로
인천 남동구 선수촌 공원로 37번지 일대 도로 (사진=김경홍 기자)

인천 아시아드 먹자 골목길 도로로 차량들이 다니면서 상가 주차장 진입이 불편해짐에 따라 도로 개선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남동구 선수촌 공원로 37번지 일대 도로 진입로는 2개 차선으로 돼 있다. 

상가에 들어가는 진입로는 실선으로 돼 있어 진입이 불가하다. 상가에 들어오려면 상가 뒤쪽 로타리를 지나 한참을 돌아서 진입을 해야만 한다.

문제는 진입로의 불법 차량들과 상가에서 나오는 차량으로 인해 접촉 사고가 빈번하다는 점이다.

상가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차량과 나가는 차량이 한개 노선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불법 차량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 어린이들의 안전과 차량사고에 위험성이 높다.

인천 남동구 선수촌 공원로 37번지 일대 도로
인천 남동구 선수촌 공원로 37번지 일대 도로 (사진=김경홍 기자)

상가 주민 A(50, 여)씨는 "매일 상가에 들어가려면 로타리를 지나 한참을 돌아서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상가 진입로 실선을 점선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높다"고 호소했다.

주민 B(45, 여)씨는 "아이들을 태우고 상가에 들어가는 진입로에 불법 차량으로 인해 불편함이 많다" 며 "상가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 C(38)씨는 "상가 주차장이 입출차가 한개의 노선으로 되어 있어 불편함이 많은데 다른곳으로 돌아서 들어와야 하는 불편함이 많다"며 "현재 실선으로 돼 있는 진입로를 점선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단속 인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단속 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해결 방안이 없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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