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차질 없는 투자로 회사 미래 청신호 밝혀
한국지엠, 차질 없는 투자로 회사 미래 청신호 밝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8.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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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젬 사장, 지난달 이어 창원사업장 찾아 공사현장 안전점검·투자진척 상황 재점검
한국지엠 노사, 창원 공장 내 공사 현장 함께 방문하고 2020 임단협 6차 교섭 진행
한국지엠 노사, 창원사업장 내 투자 공사현장 방문.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 노사, 창원사업장 내 투자 공사현장 방문.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이 지난 20일 지난 달에 이어 창원 사업장을 다시 찾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창원 공장 내 진행되고 있는 투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 

2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날 창원 사업장 방문에는 카젬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은 물론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을 포함한 한국지엠 노동조합 간부 일행도 함께 했다.

최근 전국적인 폭우 및 폭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등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지엠 노사가 함께 한 이번 창원 사업장 방문은 한국지엠 미래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가 안전성 확보 속에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는 지에 대한 수시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카젬 사장과 관계자 일행은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약속된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특히 한국지엠 노사는 창원 공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함께 방문하고 노사 간 진행해 오고 있는 2020 임단협의 6차 교섭을 사업장 순회 교섭의 일환으로 창원 공장에서 진행했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지엠은 2002년에 설립됐으며 1만 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2019년 국내시장에서 7만6471대를 판매했으며 전 세계에 완성차 및 CKD 방식으로 84만6265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제품 라인업은 쉐보레 제품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로 구성돼 있다. 한국지엠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한국지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