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프랜차이즈협,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8.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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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와 업무협약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글로벌기업기관리연구소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힘을 합친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글로벌기업기관리연구소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힘을 합친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의 현지 위기 대응과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한다.

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대표 이문국)와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와 연구소는 △현지 문화·법체계·보안 등 해외진출 자문 △해외 바이어·파트너 평판 자문 △현지 분쟁시 대응 협력 △기업 안전 관리·사고 대응 △현지 기관 대응·협력 △각종 필수 교육 등 프랜차이즈 기업이 해외진출 사전·사후 전 단계의 각종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정현식 협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는 시장 과포화로 해외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가 절실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위기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한 대다수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진출 리스크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문국 대표는 “풍부한 해외 주재 경험을 갖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검증된 기업 위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K-프랜차이즈’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