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탑 프푸트 육성사업’ 추진
삼척 ‘탑 프푸트 육성사업’ 추진
  • 삼척/김상태기자
  • 승인 2009.05.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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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 복지회관등서 현장컨설팅 교육 실시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탑 프푸트(Top Fruit) 육성사업에 선정된 도계 육백산 고원 포도 시범단지에 대한 현장컨설팅 교육을 26일 도계읍 복지회관과 생산단지에서 실시했다.

탑 프푸트(Top Fruit)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각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최고품질 과수생산 지원 사업으로 포도 부문에는 삼척을 비롯해 영월, 옥천, 보령, 대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도계읍 포도생산 29개 농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기술수준 분석과 현장 평가회를 통해 최고품질 포도재배 기술력 및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약 2억원을 지원받는다.

현장컨설팅 교육에는 삼척을 비롯한 4개 지자체에서 151농가가 참여해 이론교육과 재배기술의 실습을 받았다.

시는 탑 프푸트(Top Fruit) 육성사업으로 향후 육백산 고원포도에 최고 상품으로 인정받는 ‘탑 프루트’ 상표를 붙여 판매할 수 있어 판로 확대와 대외 인지도 향상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