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오는 21일 수요자 맞춤형 교육플랫폼 ‘송파쌤 온라인캠퍼스’ 티저홈페이지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며 평생교육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해왔다. ‘송파쌤 온라인캠퍼스’는 송파쌤의 핵심사업으로 구에서 운영하는 50여개 교육 인프라를 통합한 온라인 네트워크이다.

‘송파쌤 온라인캠퍼스’는 구민의 학습이력을 관리하여 개인 적성과 생애주기에 알맞은 학습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에 정식 오픈한다. 홍보용으로 먼저 공개되는 티저홈페이지는 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티저홈페이지에는 368명의 송파쌤 대표 인재를 연결해 주는 '송파인물도서관', 컴퓨팅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와 통합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센터', 언택트 시대 기초학습능력 격차 예방을 위한 학습코칭 '자기주도학습관', 다양한 음악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악기를 대여해주는 '악기도서관', 민·관·학 마을공동체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송파혁신교육지구'의 정보를 담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도시 자체가 배움의 터전이자 캠퍼스라는 생각으로 송파쌤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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