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스푼 없는 1회용 쨈 '아임스틱 쨈'…"1빵 1쨈 하세요"
오뚜기, 스푼 없는 1회용 쨈 '아임스틱 쨈'…"1빵 1쨈 하세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8.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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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스틱형태, 휴대성·편의성 높아
식빵 한 장 용량, 딸기라떼 등 활용도↑
오뚜기가 출시한 1회용 소용량 쨈 신제품 '아임스틱 쨈'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출시한 1회용 소용량 쨈 신제품 '아임스틱 쨈' (사진=오뚜기)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1회용 낱개 포장으로 더욱 간편하게 쨈을 활용할 수 있는 ‘아임스틱 쨈(딸기)’을 출시했다. 

19일 오뚜기에 따르면 아임스틱 쨈은 취식과 보관, 활용이 간편한 1회용 스틱쨈이다. 스푼이나 나이프가 필요했던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 된 신제품이다. 오뚜기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Needs)가 늘고 있는 점을 주목해, 쉽고 간편하게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쨈 신제품을 개발했다. 

아임스틱 쨈은 한 개씩 빼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로 포장돼, 힘들게 유리병을 열거나 스푼을 설거지해야 하는 부담 없이 그대로 짜서 빵에 발라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소용량 제품으로 소풍·캠핑 등 야외활동에 활용하기 좋고, 일회용이라 카페나 뷔페 등에서 간편하게 제공하기에도 편리하다.  

아임스틱 쨈 1개 분량은 식빵 한 장에 발라 먹기 딱 맞는 용량이다. 이 외에도 요거트와 우유, 탄산수 등과 함께 딸기라떼·딸기에이드와 같은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아임스틱 쨈으로 ‘1빵 1쨈’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쨈은 1985년 국내 최초로 양산형 프리저브 쨈을 출시한 이후,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이했다. 오뚜기는 향후 ‘아임스틱 쨈 사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