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관장 "최근 배우 김우빈과 통화"…비인두암 투병 후 근황 알려
양치승 관장 "최근 배우 김우빈과 통화"…비인두암 투병 후 근황 알려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8.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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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사진=김우빈 공식 사이트)
배우 김우빈. (사진=김우빈 공식 사이트)

톱스타 연예인들의 '핫바디 조물주'로 불린 양치승 관장이 배우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양치승 관장은 "최근 김우빈과 통화했다"며 자신의 애제자로 여겨 온 김우빈과 현재도 사제지간의 우정과 의리를 지키고 있음을 알렸다. 

양 관장은 비인두암을 투병해 오다 건강을 되찾은 배우 김우빈의 근황을 전하며 김우빈에게 먼저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양 관장과 배우 김우빈의 자세한 전화통화 내용은 이날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체육관을 운영 중인 양 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수많은 자영업자와 국민들이 고통 받은 것처럼 운영 중인 체육관을 한 달 넘게 닫으며 많은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관장은 혼자 사는 직원들의 월세를 지원하고 추가 급여를 지급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두 사람의 훈훈한 관계가 알려지면서 김우빈이 투병한 '비인두암'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을 침습해 생긴다. 

앞서 지난달 16일 32번째 생일을 맞은 김우빈은 2년여의 투병 끝에 현재 완쾌돼 지난 2월 연인 신민아의 소속사로 알려진 에이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알려진 '외계인'을 촬영 중이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