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8.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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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동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 진행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협의체 임원, 동장, 동 직원과 함께 숨어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따라, 주거 취약 지역인 하중동 일대 다세대, 연립, 원룸형 주택에 숨어 있는 복지위기가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진행됐다.

아닐 캠페인에서는 임원 회의를 종료한 후 하중동으로 이동해 2개 조가 각 세대 우편함에 홍보 팸플릿을 비치하고, 300여 세대에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명숙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단 한 세대의 복지위기가구라도 홍보 팸플릿을 보고 연락이 오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숨어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캠페인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1일 통장협의회 환경정화활동과 연계해 하중동 일원 나머지 다세대, 원룸단지에 대한 홍보 및 자원 발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장현동, 하중동, 하상동 3개 지역에 대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