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38번째 목감동 거주 60대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38번째 목감동 거주 60대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8.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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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목감동에서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확진자는 38명이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38번째 확진자는 목감동에 거주 중인 60대로 지난 10일 성북 사랑제일교회 출석 교인이다.

성북 사랑제일교회 출석 교인 전수검사 방침으로 지난 14일 시흥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지난 10일 교회에 출석한 후 기침 등 증상이 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는 즉시 방역을 완료했으며, 범위를 확대해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줄것 을 당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확진자 이동경로 정보공개3판 개정(2020.7월1일)에 따라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