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85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

동양생명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08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2692억원으로 5.6% 올랐다.

2분기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2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5% 줄었고, 영업이익도 252억원으로 34.7% 줄었다. 매출액은 1조4112억원으로 8.5% 감소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대' 원칙 아래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지속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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