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다래전략사업화센터, 중기 금융업무 활성화 MOU
SK증권-다래전략사업화센터, 중기 금융업무 활성화 MOU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8.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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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발굴·육성·금융지원 등 협력
SK증권과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14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금융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SK증권) 
SK증권과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14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금융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SK증권) 

SK증권이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중소기업금융 업무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국내외 기업의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자금유치 등 기업금융 관련 업무 및 지식재산권(IP), 법률, 투자 컨설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파트너사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연구개발(R&D)기획과 지식재산권 전략, 기술가치평가, 기술사업화, 라이선싱 등 스타트업 지원이 가능한 액셀러레이터로, 배순구 대표를 비롯해 변리사와 미국 변호사 등 60여명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창업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과 마케팅, 홍보 등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벤처육성기업을 말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업계 최고수준의 사모투자 및 채권인수 등 기업금융(IB) 역량을 활용해 중기특화 업무를 확대하는 한편, 이번 업무 협약으로​ 차별화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활성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