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 따른 가격급락 방어, 판로 지원
홈플러스는 오는 19일까지 ‘제주산 갈치 할인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늘어난 어획량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줄며 위기를 맞은 어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통계청의 연근해 어업생산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갈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94.2% 증가했지만,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어민들이 제값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홈플러스는 약 10톤의 제주산 생물 갈치를 준비해 전국 140개 매장에서 1만1900원(특 1마리, 대 2마리, 중 4마리)에 판매한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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