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본인 인증을 한 고객에게 숙박 할인 쿠폰 최대 4만원을 선물한다. 3만원과 4만원 쿠폰 중 1개를 받아 조건에 맞는 숙박 상품 예약 시 적용하면 된다. 

4만원 할인 쿠폰은 7만원(1박기준)이 넘는 숙박 상품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고, 3만원 쿠폰의 경우 3만원~7만원 이하(1박 기준) 호텔 예약 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카테고리는 호텔과 펜션, 중소형호텔이며 쿠폰은 9월~10월 숙박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여행객은 여기어때 앱에서 쿠폰을 받은 후,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정해진 기간 내 쿠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한 경우 쿠폰은 자동으로 무효 처리된다. 다만, 모든 쿠폰이 소진되기 전까지는 재발급받을 수 있다.

또, 여기어때 '대한민국 숙박대전'에서는 유명 호텔과 펜션 400여 곳에 대해 1·2차로 나눠 최저가 보상제도 시행한다. 여기어때보다 저가로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이 있는 경우 차액만큼 여기어때 포인트로 돌려준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휴식의 시간이 필요한 국민을 위한 역대급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어디서든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제주도 여행객에게 티웨이항공 5% 할인과 제주공항 렌터카 추가 15% 할인, 제주 지역 숙소 최저가 보상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및 총 1000만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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