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분기 영업익 5013억원…전년比 38% 증가
한화, 2분기 영업익 5013억원…전년比 38% 증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8.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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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1조41억원·당기순익 3507억원 거둬
"시장 전망치 대비 영업익 50% 이상 높아"
 

한화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41억원, 영업이익 5013억원, 당기순이익 350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특히, 한화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영업이익은 자체사업과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7.9%(1377억원) 증가했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와 비교해 50% 이상 높은 수치라는 게 한화의 설명이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82.5%(1585억원) 증가했다.

한화 자체사업의 경우 방산부문 정상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1.6% 증가했다.

한화솔루션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케미칼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한화생명도 손해율 하락에 따른 수익 개선, 증시 상승에 따른 변액 보증 준비금 환입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한화는 올해 하반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일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자체사업 호조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부문 점진적 수요 개선 △한화생명의 손해율 개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매출 증대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4차산업과 그린 뉴딜 관련 자체사업 확대, 계열사의 신사업 진출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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