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농촌지도사업 전개…친환경 농업 홍보도
경남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분야 집합교육 및 기술지도에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비대면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유튜브 시장에 채널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시가 파급력이 큰 유튜브 시장을 활용해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채널을 개설, 농번기에 바쁜 농업인들도 희망하는 시간에 실시간 지역농업정보·기술 등을 온라인(스마트폰)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했다.
채널 구독 및 시청은 유튜브에서 ‘밀양시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하면 된다.
시는 유튜브 채널 개설에 따라 밀양으로 귀농한 농업인 및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정보와 농업 전문지식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정책과 교육 추진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민경희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분들이 실제로 농사를 지으며 필요한 정보들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영상들을 제작하겠다”며 “시청하기 원하는 동영상 주제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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