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직원 표창 수여
상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직원 표창 수여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8.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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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농협, 낙동새마을금고 은행직원 2명에게 표창
상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직원 표창 수여 사진
상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직원 표창 수여 사진

경북 상주경찰서는 지난 7일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낙동농협, 낙동새마을금고 은행직원 2명에게 표창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직원을 보낼테니 돈을 전달해주라는 말을 듣고 돈을 마련하기위해 대출을 하러 온 피해자를 수상하게 여긴 은행 직원은 대출을 지연시켜 1차 예방했다.

이후 피해자가 마을 이장을 보증인으로 삼아 다른은행으로 방문하여 대출하려는 것을 알고 피해자를 쫒아가 타 은행직원과 합동으로 피해자를 설득하고 신속하게 신고하여 범죄피해를 예방했다.

상주경찰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침착한 대처능력 덕분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함께 지속적인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전화금융사기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