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광복절 맞아 태극기 달기 특별기간 추진
창원 마산회원구, 광복절 맞아 태극기 달기 특별기간 추진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8.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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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태극기 달기 특별기간 추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도로변에 1064조의 가로기를 설치해 나라사랑 분위기를 고취시키며,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마을도 선정·운영한다.

또한 태극기 달기 홍보반을 편성하고 구청 홈페이지·전광판,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가정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있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24시간, 각 가정과 일반기업·단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되고,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김병두 구청장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연휴에는 지역 소상공인 점포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