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2020년 양평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인터넷에서 공개, 주민이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7일 교육 문화 예술 체육과 효행 선행 청렴봉사 지역사회발전 등 2개부문에 대한 후보자 접수를 진행, 7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교육 문화 예술 체육부문에는 송미경(새이레교육공동체, 최선미 등 50명 추천), 김남수(신복1리장, 김선광 등 129명 추천), 조재숙(서후1리장,  신용화 등 50명 추천), 이완재(양평초등학교장 추천) 등 4명이 접수됐다.

효행 선행 청렴봉사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천희일(양평로타리클럽 추천), 남기범(양평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추천), 조성설(용문면 이장협의회장, 서창석 등 142명 추천) 등 3명이 접수됐다.

인터넷 검증은 8월12일~26일 군 홈페이지에서 최종 후보자 7명에 대한 공적을 공개하고 이를 주민이 평가한다. 참여방법은 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 후 후보자 2명에 대한 공적을 확인하고 평가 하면 된다. 평가 자료는 추후 선정위원회에 참고자료로 제공한다.

군은 인터넷 검증 후 현지실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제47회 군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문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