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회원 마일리지로 즐기는 '호캉스' 이벤트
아시아나, 회원 마일리지로 즐기는 '호캉스' 이벤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8.13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17~9월16일 메이필드호텔 서울 객실 예약행사 진행
마일리지 공제 호텔 투숙 회원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리조트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손잡고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8월17일부터 9월16일까지 한 달간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로 메이필드호텔 서울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8월18일부터 12월30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9월30일부터 10월3일, 10월31일, 12월24일부터 26일, 12월31일은 이벤트 기간에서 제외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객실만 예약을 원하는 경우에는 주중 1만9000마일리지, 주말 2만4000마일리지를 공제해 예약할 수 있다.

조식 2인 패키지가 포함된 객실은 주중 2만7000마일리지, 주말 3만1000마일리지로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본인 마일리지 사용만 가능하며, 가족 합산 또는 양도 마일리지는 사용할 수 없다.

예약과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메이필드호텔 서울 예약과에서 할 수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이벤트 기간 내 마일리지를 사용해 호텔 투숙을 완료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스위트 스튜디오 객실 바우처 △호텔 뷔페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을 축소하며 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제휴 혜택을 늘려 회원 만족도 제고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하며, 마일리지를 소비할 수 있는 제휴 사업 확대를 검토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CGV, 이마트, 에버랜드 등과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며, 소비자 혜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