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 유관단체, 집중호우 피해 주민 물품 전달
남원시 죽항동 유관단체, 집중호우 피해 주민 물품 전달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8.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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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함께 이겨냅시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죽항동)

전북 남원시 죽항동 유관단체(발전협의회·청년회·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금지면 주민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8일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집중호우로 금지면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 피해를 입고 1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죽항동 유관단체는 호우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특히 많은 피해를 입은 금지면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생활 물품(라면·생수·마스크:환가액 200만원)를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성근 죽항동장은 "이재민의 생활불편을 위해 전달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 일상생활을 다시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