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이거사지 발굴조사 현장 방문
주낙영 경주시장, 이거사지 발굴조사 현장 방문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08.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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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사지의 문화재 조사, 지정, 복원 위해 토지매입과 발굴조사 진행
주낙영 경주시장이 도지동 이거사지 발굴조사 현장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도지동 이거사지 발굴조사 현장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경주시)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지난 12일 경주시 도지동 ‘경주 이거사지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주 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문화재과 관계 공무원은 이거사지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해 발굴조사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박방룡 원장과 이재현 실장 및 조사관계자 등을 만나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의 원위치로 판단되는 이거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듣고 조사현장을 살펴보았다.

현재 청와대에 소재한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에 조선 총독관저에 진상되어 반출됐다가 2018년 보물 제 1977호로 지정됐다.

2018년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시민운동본부가 불상의 반환과 이거사지를 정비해 제자리에 이전하기 위한 민관추진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으며, 2019년 이후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경주 이거사지 학술조사와 불상이전 계획수립이 진행되어 시·발굴조사가 실시됐다.

이거사지는 비지정문화재로 현재 토지소유자의 미동의로 석탑이 있는 주요 사역 부분을 조사하지 못 해 국가지정 문화재 지정과 국비 지원은 어렵다는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자문의견에 따라 경주시에서는 이거사지의 문화재 조사, 지정, 복원을 위해 토지매입과 발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청와대 불상을 원래 위치인 이거사지로 이전하는 것은 문화재제자리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학술조사에서 이거사지의 본 모습을 밝혀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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