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 후보 4인 '28일 확정'…윤종규 '3연임 가능성' 주목
KB금융 회장 후보 4인 '28일 확정'…윤종규 '3연임 가능성' 주목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8.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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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노조 "1차 후보군 10명 내 '윤 회장' 포함 여부 아직 몰라"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사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신아일보DB))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사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신아일보DBㆍKB금융)

차기 KB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오는 28일 4명으로 압축된다. 금융업계는 현 윤종규 회장의 3연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지만, KB금융 사측과 노조 모두 윤 회장이 1차 후보군 10명 안에 포함됐는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12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4월 차기 회장 후보 총 10명을 선정했다.

회장 후보는 KB금융그룹 내부인 5명과 외부인 5명으로 구성했다.

금융업계에서는 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주목해 왔다. 윤 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에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뒤 한 차례 연임한 바 있다. 이번에도 연임에 성공할 경우 KB금융 최초 회장 3연임을 하게 된다.

다만, KB금융 사측과 노동조합 모두 윤 회장이 10명 후보자군에 포함됐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다.

KB금융 사측 관계자는 "현재까지 롱리스트(후보군 10명)에 누가 들어가 있는지는 회추위원들을 제외하고는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된 회추위는 '회장 후보 추천 절차 세부 준칙'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4인 후보자군을 확정하고, 내달 16일 인터뷰 심층평가를 거쳐 회장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회추위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득표(7인 중 5인)를 얻어야 한다. 

별도 자격 검증을 통과한 최종 후보자는 내달 25일 회추위와 이사회 추천 절차를 거쳐 11월 개최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임된다.

choi1339@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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