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젊은 감성 담은 발효유 '또떠불' 출시
남양유업, 젊은 감성 담은 발효유 '또떠불'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8.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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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형 토핑 요거트 트렌드 겨냥
'또깍! 접어 떠먹는 불가리스' 2종
발효유 신제품 ‘또떠불’ 2종. (제공=남양유업)
발효유 신제품 ‘또떠불’ 2종. (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은 대표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 출시 30주년을 맞아, 젊은층 취향을 반영한 플립형 토핑 요거트 신제품 ‘또떠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유업의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장 발효유 브랜드 1위를 유지하며, 누적 판매량만 약 30억병에 달하는 국내 대표 액상형 발효유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불가리스 인기에 힘입어 2009년 호상형 요거트 ‘떠먹는 불가리스(이하 떠불)’ 출시에 이어 이번에 ‘또깍! 접어 떠먹는 불가리스(이하 또떠불)’를 내놓았다.

또떠불은 성장하고 있는 토핑 요거트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위해 토핑의 맛과 모양에 특별히 신경을 썼고, 토핑과 요거트의 환상적인 비율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환경을 고려한 ‘종이스푼’을 제품에 부착해 친환경은 물론 소비자 편의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또떠불은 ‘하트초코’와 ‘눈꽃초코&그래놀라’ 등 2종으로 출시됐다.

또떠블 하트초코는 재배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과 환경을 관리하는 농장에 부여되는 ‘UTZ’ 인증을 받은 코코아를 사용했다. 또 다른 제품인 또떠블 눈꽃초코&그래놀라는 인공보존료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유명 초콜릿으로 알려진 벨기에 ‘칼레바우트 초콜릿’을 첨가했다. 이들 제품은 대형할인점과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또떠불은 불가리스의 노하우를 담고, 젊은 세대를 위해 맛과 재미를 더한 신제품”이라며 “현장 반응이 좋아 현재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또떠불 출시를 맞아 ‘내가 맛보고 싶은 또떠불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원하는 맛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또떠불 2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