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 프로그램인 경기 방과 후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담도담’은 순수 우리말로 어린애가 탈 없이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며, 오는 21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드론체험, 퍼포먼스 미술, 요리교실, 생태환경교실, 공예교실, KT 리얼큐브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김광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교육활동이 많이 위축돼 있지만, 학생중심의 맞춤형 다양한 창의융합형 활동과 어려운 시기 청소년문화의집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많이 고민했으며, 이번 여름방학 도담도담 방과후 학교를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