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수해피해지역 봉사활동 '구슬땀'
충남교육청, 수해피해지역 봉사활동 '구슬땀'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8.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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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등 50여명 직원...수해 피해 농가 방문
12일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50여명의 직원들이 천안시 소재 농가에서 호우피해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12일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50여명의 직원들이 천안시 소재 농가에서 호우피해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12일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50여명의 직원들이 수해 피해를 입은 천안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파손시설 정비, 하우스 환경정비, 피해작물 수거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힘썼다.

대부분 직원들은 익숙하지 않은 작업으로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조심스러워 했지만 이내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된 거 같다”며,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더불어 피해 농가가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