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경사협회 경기도안경사회 회원 15명은 집중호우로 마을전체가 침수된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마을을 찾아 부스를 마련하고 수해를 당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안경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병갑 경기도안경사회장은 “방송에서 침수된 이길리마을 수해현장을 보고 어르신들이 평소 쓰시던 안경이나 돋보기도 잃어버리셨을 거란 생각에 무료봉사를 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