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문화회관서… 풍물·전통무용 등 5개 부문
인천 계양구는 전국 국악경연대회 '계양산국악제'를 다음 달 1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이한 계양산국악제는 전통 국악의 저변확대와 우수한 인재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5개 부문(풍물, 사물, 민요, 전통무용, 기악)으로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선을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하고, 최종 결선 심사는 다음 달 12일 현장에서 실시해 영상심사의 단점을 보완한다.
참가신청서는 17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국악인과 각종 공연·행사 취소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주민을 위해 지역 국악 예술인 8개 팀의 공연을 유튜브와 구 SNS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공연도 진행한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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