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12일 오전 10시 진해루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 장마 후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한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물놀이 시 지켜야하는 안전수칙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 리플릿을 나눠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대부분 부주의로 안전수칙만 지켜진다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갖추고 음주 수영은 절대 금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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