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상작전사령부가 이번 집중호우로 접경지역에 하천 범람과 유실로 인해 지뢰, 불발탄 등의 폭발물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색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유입된 토사와 부유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복구 활동을 펼치며 지뢰탐색작전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천이 범람한 지역 주변에 폭발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니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필요하다”며 “지뢰 등 폭발물 발견 시 접촉이나 임의 회수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