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작업에 ‘구슬땀’
충남도 공무원,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작업에 ‘구슬땀’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8.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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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산 지역 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추진
충남도 농림축산국 소속 직원들이 12일 금산군 부리면 일원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 농림축산국 소속 직원들이 12일 금산군 부리면 일원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 농림축산국 소속 직원들은 12일 금산군 부리면 일원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추욱 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은 인삼재배농가의 현장을 방문해 비 가림 시설물 철거 및 인삼 수확 등을 도왔다.

이 지역은 지난 1∼9일 도내 서북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총 3563㏊의 농작물 및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천안 623㏊, 아산 1614㏊, 금산 480㏊, 홍성 434ha, 예산 240㏊ 등이다.

추 국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지역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호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청 실·과 단위의 읍·면별 피해 복구 전담제를 시행하는 등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