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
태백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8.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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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는 황지연못의 황부자 전설을 모티브로 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을 오는 14일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물길따라, 전설따라, 행복따라’를 주제로 열리는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은 중앙로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전통시장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황부자 며느리 주말 야시장은 맛, 멋, 흥이 넘치는 상점가 마케팅을 위한 강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꼬치 특화 거리를 비롯해 황지천 생태하천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 시민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각종 이벤트와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중하 중앙로상점가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자체 방역을 강화해 상점가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야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