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영천교육 발전을 위한 '2020년 영천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천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영천시장이 공동의장이며, 경상북도의원, 영천시의원, 초·중등학교협의회장, 학부모 및 유관기관인사 등 17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영천교육 성과를 홍보한 후 초등학생 학습준비물지원 확대, 초·중학생 호국충절의 내고장 탐방 지원 확대, 초·중·고등학교 무상 우유급식비 지원, 감성디자인으로 바꾸는 학교공간개선 지원 확대,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교수학습환경개선사업 지원, 영천시 주소 갖기 운동,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중간평가 및 만족도 조사 실시 등 지역에 당면한 교육 및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재영 교육장은 "영천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현장에 필요한 교육경비보조금을 적극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영천지역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체재를 유지하면서 학교현장에 필요한 사항에 교육경비보조금지원을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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