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균형발전사업평가’ 우수사례 2년 연속 선정
밀양 ‘균형발전사업평가’ 우수사례 2년 연속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8.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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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면 죽월마을만들기사업…담장벽화 조성 등 높은 평가

경남 밀양시는 11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균형발전사업평가는 243개 광역, 기초자치단체 834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파급효과, 벤치마킹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시가 선정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무안면 죽월마을만들기사업) 우수사례는 주민이 만들어가는 자생형 지역공동체, 마을활성화 사업이다.

죽월마을 주민들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아름다운 농촌, 행복한 죽월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경관개선사업, 민간기업 자매결연 체결, 마을담장 벽화 조성 등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추진했고 이러한 노력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일호 시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농촌활력 증진과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