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저출산 문제 해결 ‘2020 인구정책 UCC’ 공모전
양주, 저출산 문제 해결 ‘2020 인구정책 UCC’ 공모전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8.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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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10월12일…1인(팀)당 최대 3점 응모 가능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을 위한 2020년 인구정책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고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인구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저출산 문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4명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 플래시몹, 광고 등 순수창작 영상을 제작해 1인(팀)당 최대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내.외부 심사위원들이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시는 오는 12월 중 개최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1명(팀)에 200만원, 우수상 2명(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2명(팀)에 각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기발하고 참신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담은 홍보영상이 많이 제작돼 인구 30만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