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개동 민간단체, 수해 복구 봉사활동 동참
용인 2개동 민간단체, 수해 복구 봉사활동 동참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0.08.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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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풍덕천1동·기흥 상갈동…원삼면 화훼농가 복구 도와
사진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민간단체 회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 (사진=용인시)
사진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민간단체 회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 (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11일 기흥구 상갈동과 수지구 풍덕천1동 민간단체 회원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갈동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30여명은 원삼면 두창리 화훼농가 ‘초록공장’을 방문해 이날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부 화분・가재도구 정리와 배수로 토사 정리에 힘을 보탰다.

풍덕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30여명도 이날 같은 지역 화훼농가 ‘이레농원’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온 배수로를 정비하고 농원 내부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사유지는 공공시설에 비해 장비와 일손이 부족해 수해피해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각 읍·면·동 민간단체 회원들이 복구에 큰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