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육군사관학교 스마트 캠퍼스로 만든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육군사관학교 스마트 캠퍼스로 만든다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8.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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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육사, 국방ICT산업 발전 공동 협력 MOU체결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왼쪽)과 정진경 육군사관학교장이 국방ICT산업발전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왼쪽)과 정진경 육군사관학교장이 국방ICT산업발전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가 대전 지역 국방 ICT산업 발전과 육사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 협력을 위해 지난 10일 육군사관학교 본관(서울 노원구)에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국방 ICT R&D, 인력양성 등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 발굴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국방 SW융합 R&D 사업 수행하여, 실제 군(軍)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대전 지역 국방 ICT R&D 기업이 제공하고, 이를 시범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육사는 4차 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초 연결, 초 지능, 초 융합이 가능한 스마트 M-캠퍼스 구축을 위해‘도약적 변혁’을 준비하고 있어, 이번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은 대전 지역 국방 ICT 산업의 발전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통한 변혁을 한 단계 앞당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규 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대전 지역 기업의 국방 R&D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술 테스트 베드 및 표준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