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삶 엿보는 ‘2020익산여성영화제’ 개최
여성의 삶 엿보는 ‘2020익산여성영화제’ 개최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8.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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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개최, 재미극장 디지털 상영시스템 구축 후 첫 상영

특히 이번 영화제는 재미극장에 디지털 상영시스템이 구축된 후 첫 상영되는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센터는 이를 기점으로 시민들에게 예술 및 독립영화에 대한 접근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제는‘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과 ‘무지개다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농촌이민여성센터, 솜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여성의전화, 익산YWCA, 평화바람,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 등이 기획단으로 참여하여 만들어가고 있다.
  
◇ ‘영하의 바람’, ‘욕창’, ‘톰보이’ 등 다양한 장르 11편 상영

영화제 마지막 날인 21일은 세월호 참사 5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당신의 사월’과 죽음 앞에서 인간의 욕망을 마주하는‘욕창’이 이어진다. 영화제 마지막 시간은 익산 여성감독들이 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지원을 통해 제작한 3개의 단편작‘BAD’,‘집으로 가는 길’,‘악취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가 차례로 상영된다.
  
◇2020익산여성영화제 기획단과 상영작 만나는 팟캐스트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