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광복 75주년 맞아 광복회에 1억원 후원
우리은행, 광복 75주년 맞아 광복회에 1억원 후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8.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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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및 후손 복지 증진 지원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원웅 광복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진행된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원웅 광복회장이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진행된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10일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광복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원웅 광복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독립운동가 및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며 "창립 121년의 역사를 이어온 민족정통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은 순국선열의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대한민국 금융을 지키는 튼튼하고 뿌리깊은 나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12월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판매 수익금을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