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천안 수해 복구 '구슬땀'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천안 수해 복구 '구슬땀'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0.08.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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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재난지역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산의용소방대 모습.(사진=서산소방서)
천안 재난지역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산의용소방대 모습.(사진=서산소방서)

충남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11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도 하에 각 지역별로 인원이 동원되는 이번 복구활동에 서산소방서 관할 40여 명의 남·여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침수피해를 입은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를 중심으로 25여 동의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및 피해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의 수해 복구 활동을 했다.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장덕순 여성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수해복구를 위한 도움이 되길 바라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