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침수피해 섬진강 사랑의 집 생활인 복귀
하동군, 침수피해 섬진강 사랑의 집 생활인 복귀
  • 이수곤 기자
  • 승인 2020.08.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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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침수 10억원 피해…이틀간 복구 작업 실시 생활인 20명 복귀
섬진강사랑의집복구현장사진/ 하동군
섬진강사랑의집복구현장사진/ 하동군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지상 1층까지 물에 잠긴 중증장애인시설 하동 섬진강 사랑의 집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 돼 일시 대피했던 생활인이 모두 복귀했다.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7 ~ 8일 이틀 동안 하동읍에 198㎜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화심리길에 위치한 섬진강 사랑의 집 지하층과 지상 1층이 완전히 물에 잠겨 10억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섬진강 사랑의 집은 이번 집중호우로 체험홈에서 생활하는 입소자 20명을 읍내 다른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9 ~10일이틀 동안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먼저 휴일인 지난 9일 섬진강 사랑의 직원과 함께 군청 공무원, 하동소방서, 하동읍 노인일자리 및 금남면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의 인력과 양수기 등 장비를 동원해 지하 기계실 물 빼기 작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1층 관리실과 사무실, 물리치료실, 식당, 세탁실 등과 시설 정원 나눔의 숲에 대한 응급 복구 작업에 이어 다음 날에도 시설 직원과 공무원 등 60명을 동원해 지하 쓰레기 수거, 바닥 청소 등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침수 피해로 끊겼던 전기시설을 임시로 가설하고, 다른 곳으로 대피했던 입소자 20명도 모두 복귀시켰다.

군 관계자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간식 등을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 침수된 시설이 완전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하동/ 이수곤 기자

dltnhs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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