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지방 중심 강한 비… 오후부터 차차 그쳐
[오늘날씨] 중부지방 중심 강한 비… 오후부터 차차 그쳐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8.11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맛비 계속. (사진=연합뉴스)
장맛비 계속.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11일 전국이 흐리고 며칠째 계속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오전까지 내리던 비는 태풍 ‘장미’ 소멸 속 이날 오후부터 차차 그칠 예정이다.

기상청 측은 “이날 오전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에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일부 충청도와 강원도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던 장맛비는 오후께 충청도와 경상도, 밤에는 전라도를 우선해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 전북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

오전 9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2.7도, 춘천 23.1도, 인천 23.5도, 강릉 22.4도, 청주 25.2도, 안동 25.6도, 홍성 25.7도, 대구 29.0도, 광주 26.4도, 대전 25.4도, 창원 28.0도, 울산 28.2도, 부산 27.2도, 제주 30.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지역별 27도에서 34도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m에서 3.5m, 서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1.5m, 남해 앞바다에서 1.5m에서 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m에서 5.0m, 서해 0.5m에서 3.0m, 남해 1.0m에서 4.0m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