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덕후' 겨냥 가성비 음료로 제격
음료 프랜차이즈 ‘쥬씨’의 밀크티 전문 브랜드 ‘차(茶)얌’은 업계 최초로 3리터(ℓ) 대용량 밀크티 메뉴 ‘차얌리터’를 출시했다.
11일 차얌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차얌리터는 최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트렌드와 함께 집, 사무실 등 실내에 오래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많은 양의 음료를 여러 차례 나눠 먹는 음용 문화에 맞춰 선보인 것이다.
구성은 1ℓ와 3ℓ인데, 특히 얼음과 펄 없이 오로지 밀크티로만 채웠다. 기호에 따라 펄을 추가하면, 별도의 용기에 제공된다.
차얌 관계자는 “1ℓ 사이즈는 손잡이가 있는 미니 생수통 모양의 보틀로 선보이는데, 음용 후에도 물을 담아 먹는 등 실용성이 높다”며 “3ℓ 밀크티는 패키지 개념으로 컵과 빨대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