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정림동, 물폭탄이 휩쓸고 간 자리
대전 서구 정림동, 물폭탄이 휩쓸고 간 자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8.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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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일 오전 9시 21분 정림동 도로변 상가 앞에 내어 놓은 집개도구들이 물에 흠뻑 젖어 있는 모습 (사진=정태경 기자)
지난 8월 2일 오전 9시 21분 정림동 도로변 상가 앞에 내어 놓은 집개도구들이 물에 흠뻑 젖어 있는 모습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가 지난 2일 물에 잠겨 수해 복구에 민.관.군이 며칠 동안 총력을 기울였다.

그외 정림동 도로가 상가지역은 배수시설이 열악해 지하 노래방이나 영업하지 않는 지하건물에서 쏱아져 나온 집게도구들이 현장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다.

지난 8월 2일 오전 9시 21분 정림동 도로변 상가 앞에 내어 놓은 집개도구들이 물에 흠뻑 젖어 있는 모습 (사진=정태경 기자)
지난 8월 2일 오전 9시 21분 정림동 도로변 상가 앞에 내어 놓은 집개도구들이 물에 흠뻑 젖어 있는 모습 (사진=정태경 기자)

또한 우성아파트 2개 동은 물이 찬 주차장 아래층에 보일러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보일러 시설 가동이 불가해 10일 오후 현재 싯점에도 온수가 나오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도 감수해야 하며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정림동 우성아파트 한 동민은 "물을 데워서 목욕을 하고있으며 장마철이라 굽굽하고 춥기도하고 하루속히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울여 동민들의 불편함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일 오전 9시 21분 정림동 우성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물이 고여 양수기 2대로 물을 퍼내며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태경 기자)
지난 8월 2일 오전 9시 21분 정림동 우성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물이 고여 양수기 2대로 물을 퍼내며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태경 기자)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